[카페] 해방촌 - 오잇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해방촌에 놀러갔었다.

너무너무 더웠지만 화창한 날씨에 남산타워까지 잘 보이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원래 인스타 핫플 이런 곳들 사람 많아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요새 맨날 사무실에 앉아서 모니터만 보다보니 눈이 너무 나빠진거같아서 오랜만에 풍경을 보기 위해 루프탑 카페를 찾아가봤다.

 

카페 이름은 오잇(oeat)

 

 

오잇의 루프탑 뷰는 남산타워를 바라보는 뷰는 아니었고, 건물 오른쪽 편에 남산타워가 위치해있었다.

오잇은 총 4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은 앉을자리가 거의 없고, 2층, 3층, 루프탑(4층) 이렇게 좌석이 구비되어있었다.

 

2층, 3층도 전면 통유리라서 뷰가 나쁘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루프탑이 높아서 그런가 뷰가 이뻤다.

 

그리구 오잇에는 크로플이 메인 디저트였는데, 일반 크로플부터 츄러스 크로플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주인장은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먹었다.

계피가루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크로플의 조화가 아주 좋았당

아 참, 오잇은 디카페인 음료도 판다!(나같은 카페인 찌질이도 아메리카노와 크로플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잇을 꼭 방문해야하는 이유..!

너무나 귀여웠던 강아지 '무늬'

혹시 조리구간에 동물이 들어가있는걸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피하셔야할 가게...이지만

난 괜찮았고, 무엇보다 무늬 너무 귀여웠음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맛있는 것도 먹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