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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즉석 바지락손칼국수 - 신대방삼거리역

by Kanii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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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에 회의가 있어서 퇴근하고 오는길에 신대방삼거리역에 들려서 저녁을 먹고 왔다.

신대방삼거리역에 있는 바지락 칼국수집은 신대방삼거리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아주 오래전 부터 있었던 동네 맛집인데, 올해 2월인가 3월인가에 리모델링하고 다시 오픈했다. 그래서 내부는 엄청 깨끗해짐! (전에 계시던 이모님의 조카분이 물려받아서 리모델링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영업 시간>

화~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6:00)

 

참고로, 이 칼국수집은 완전 동네 맛집으로 식사시간 때 오면 늘 웨이팅이 있다.

특히 주말에는 2시 넘어서 와도 웨이팅 있음..ㅠ

그래서 나는 항상 오픈시간이나 브레이크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방문함.

 

리모델링 전에는 좌식 자리밖에 없었는데, 모두 의자로 바뀌고 내부가 한결 깔끔해졌다.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 단일 메뉴! 9000원!

(옛날에 칼국수 6000원이던 시절부터 먹으러 다녔었는데...물가가 너무 올랐다..ㅠㅠ)

 

주방에서 일하던 이모님들도 모두 바뀌셔서 맛이 많이 변했을까봐 걱정했는데, 맛은 거의 변함없이 맛있었다~

오늘 국물은 좀 짜긴했는데, 원래 이 곳이 그날그날 국물 편차가 조금 있는편이라서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사진은 칼국수 3인분!

나는 겉절이 김치를 안먹어가지구 김치 맛은 잘 모르는데 같이 갔던 친구 말로는 김치 맛은 오히려 더 맛있어진거같다고 했다.

 

이 칼국수 집에 진정한 맛은 바로 고추 다데기!

국물에 고추 다데기 넣어먹으면 더 시원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ㅠㅠ (다데기 달라고 요청하면 주심)

3인분에서 바지락이 2통이나 나왔당.

오늘 바지락 양도 많고, 해감도 잘 되었는지 돌씹히는 것도 없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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