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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초이다이닝 - 연남점

by Kanii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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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래 퇴근하고 라자냐를 먹으러 연남에 갔었는데.. 하필 화요일이 휴무인 가게 였다..

어디갈까하고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초이 다이닝!

 

여기 후토마끼가 그렇게 맛있다고 인스타에서 유명하길래~ 한번 들어가봤다

 

가게 입구 앞에 캐치테이블 기계로 웨이팅을 할 수 있다.

평일 화요일 5시 20분쯤 방문하였는데, 2인석 기준 3팀이 웨이팅 하고 있었다.

캐치테이블 어플 기준으로는 대기시간이 40분이었는데, 한 5분정도 웨이팅하고 거의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메뉴판>

 

가게 내부는 약간 협소한 편! 그치만 화장실이 가게 내부에 있고 청결한 편이어서 좋았다!

 

나는 육회 후토마끼 5pcs와 베이컨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2인이서 후토마끼 5pcs와 파스타 하나 먹었는데, 적당히 먹은 느낌이었다 (아주 배부르지는 않았음).

 

후토마끼는 되게 큼직하구, 안에 육회도 가득 들어있었다!

김밥 속으로 육회, 새우 튀김, 계란, 오이가 들어있었구.. 밥에 약간 양념이 되어있었는데 그 덕에 더 감칠맛 나게 맛있었던 것 같다!

같이 나온 계란은 후토마끼 찍어먹는 소스였는데, 노른자 풀어서 찍어먹으니 더 맛있었다.

그런데,, 후토마끼 한 입에 넣어서 와구와구 먹어야 더 맛있다던데,, 나는 도저히 한입에 먹을 수가 없어서 다 풀어헤쳐서 조각 조각 집어먹었다..ㅋㅋㅋ 누가 후토마끼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ㅋㅋㅋ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파스타가 느끼하지 않게 잘 잡아주었구, 베이컨도 지방 부분이 많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총평>

요새 인스타로 광고하는 맛집들 중에 가격만 비싸구 맛 없는 집들도 많은데 초이 다이닝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다~

다만, 웨이팅이 아주아주 길다면 조금 고민해 볼 듯..? 3-40분 넘게 웨이팅 하면서 먹을 만큼의 감동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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