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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 31cm 해물 칼국수 - 부산 해운대

by Kanii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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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휴가로 부산 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차근차근 부산 여행 포스팅을 해보려고한다


따란~ 부산역 도착

사실 가기 전날까지만 해도, 여행 기간 동안 비 예보가 계속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부산역에 도착하니 해가 뜨거울 정도로 맑아서 기뻤다.

역시 여행 성공의 7할은 날씨~

 

첫 날 점심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으로 '31cm 해물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31cm 해물칼국수 본점은 장산역 근처에 있던데, 나는 숙소가 해운대라 해운대점으로 방문하였다.

31cm 해물칼국수 해운대점은 시장?안에 가게가 조그맣게 있었다.

영업 시간은 11:00 ~ 23:00 (월요일 휴무)

 

시장 안에 있는 가게라, 가게 내부도 그다지 넓진 않고, 별도의 대기 공간도 있진않았다.

날씨가 아주 더우면 기다리기 약간 힘들지도..

그래도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아 놓으시기 때문에 음식은 빨리빨리 나오는 편이었다.

 

 

우리는 해물 칼국수 2인분을 미리 주문했고, 들어가서 거의 바로 받을 수 있었다.

가게 이름에 31cm가 들어가서 뭐가 31cm 라는 걸까? 궁금했는데, 같이 간 친구말로는 면의 길이가 31cm라고 했다 ㅋㅋㅋ

 

면발이 꽤 쫄깃하고 맛있었구,

조개들이 해감이 굉장히 잘 되어있었다!

서울에서 먹었던 바지락 칼국수들은 꽤나 조미료맛이 많이 나는 가게들도 종종 있는데, 이 가게는 굉장히 고급스러운 맛이 났다.

조개가 해감이 잘 되어서, 짜지 않았고 해물의 시원한 맛이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칼국수랑 같이 주시는 김치는 매일 아침 마다 새로 담그기 때문에 꽤 맵다고 미리 설명을 해주셨는데,

실제로 조금 매웠다.. 크크

나는 개인적인 취향으로 갓김치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많이 먹진 않았지만, 매운것만 아니면 꽤 맛있는 김치였던 것 같다.

김치도 합격점~

 

다음에도 부산에 가면 한번쯤 먹으러 갈 듯!

(대기 30분 정도까지는 OK~, 한시간 걸린다면 고민해볼 정도의 맛,,, 본점은 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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